목문수리 문방향을바꿔달기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남반장입니다.

 

오늘은 목문을 교체 수리하고 왔습니다.

 

나무문이라고 알려진 문짝은 원목문이 아닌 이상

 

대부분 ABS와 종이가 어우러진 조합입니다.

 

문짝 3분 만에 하는 방법과 문방향을 바꿔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비포 & 에프터 사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Before

 

파손된 목문 수리 접수

 

After

새로운 목문으로 교체 수리

 

✅ 시공난이도 : ★ (껍데기 벗기는게 제일 힘듬)

 

 

 

목문 수리

우리동네 남반장

수리전 나무문

 

기존에 달려있던 문짝입니다.

 

문와꾸(도어프레임) 교체없이 문짝만 교체하는 경우

 

기존 도어사이즈와 이지경첩 사용유무, 간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이즈를 더 키우거나 줄이는

 

1mm 단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사이즈 잘못맞추면 현장에서 대패질을 하는

 

형편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측 실수를 하면 기공이라고 불러줄 수가 없습니다.

 

사이즈를 더블체크, 트리플체크하여 실수를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목문 3분 컷 시공법

 

사이즈를 직접 측정해서 발주했다면

 

기존 도어를 떼어내서 새 문짝 옆에둡니다.

 

그리고 이지경첩 위치를 새 목문에 표시합니다.

 

그러면 필름지를 덧바르지 않고 타공된 구멍에

 

다시 시공할 수 있으므로 교체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문방향을 바꿔달고자 하는 경우 경첩을 반대로 시공하면 됩니다.

 

 

 

 

목문 교체 후

 

허나 이런 시공방법은 기존 이지경첩과

 

새로 교체하는 이지경첩이 서로 동일하거나 비슷한

 

규격으로 제작되어있어야한다는 선행조건과

 

기존 도어프레임이 튼튼해서 박은 곳에 또 박아도

 

피스가 짱짱하게 고정되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문방향을 바꿔달 때는 반대편 필름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일반 소비자들이 맞추기는 불가하니

 

전문가에게 시공을 의뢰하는 게 좋습니다.

 

 

 

도어 스토퍼 시공

우리동네 남반장

도어스토퍼 시공

 

도어스토퍼의 경우 특별히 어디에 달아라 하는

 

규격이 있지는 않지만 보통 거슬리지 않게

 

목문의 끄트머리 상부에 시공합니다.

 

목문이 손상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벽을 뚫어서 벽체에 시공을 하셔도 무관합니다.

 

도어 스토퍼가 없으면 문이 열리면서

 

벽지가 찢어지거나 문짝에 의해 벽에 찍힌 자국이 남습니다.

 

 

 

도어스토퍼 시공 완료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상부끄트머리에 시공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문을 조금만 세게 열면 문 전체가 울리면서 경첩에 데미지가 오기 때문입니다.

 

이 마저도 제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보급형과 중고가 경첩을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뭐든 상황봐가면서 임기응변을 하면서 시공해야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법칙이나 메뉴얼은 없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뿌리는 꿀팁들을 무작위로 따라하고,

 

왜 우리집은 저렇게 안되냐?

 

하시면 그 방법은 그 집이라서 사용가능한 방법입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시공방법은 언제든 유동적으로 바뀌니까

 

시공자가 얼마나 똑똑하고 정직하고 성실한지

 

현장따라 대처가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부르기전에 잘 살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웬만하면 다 자신있습니다.

 

자신없는 건 의뢰를 받지도 않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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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문의하시는 방법

 

 

1. 문의 사진 첨부

 

2. 간단한 설명

 

3. 간단한 주소첨부

 

해서 카톡이나 문자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신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