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강화도어 바닥 긁힘 플로어 힌지 교체 시공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남반장입니다.
상가나 아파트 출입구에 자주 사용하는 강화유리문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만큼 고장이 많습니다.
강화도어가 처져서 바닥이 자꾸 긁힐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우선 비포 & 에프터 사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Before
After
강화도어 힌지 교체
우리동네 남반장
바닥처짐사례
이렇게 강화도어가 아래로 쳐지는 경우에는
플로어 힌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었다 닫았다 시간이 지나며 강화도어는
문짝이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축축 주저앉습니다.
상부힌지 상태를 점검해본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하부힌지를 점검해보니 밖으로 열릴 때는
이상이 없으나 안으로 열 때는 바닥에
시각 장애인용 점자 블럭에 걸립니다.
반대편 문은 고정문으로 사용중이기에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왼쪽 문짝을 고정해두고 오른쪽 문짝을 임시로 열어두어야겠습니다.
문짝을 때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상부 힌지를 일자 드라이버로 돌리면 도어 래치가
쏙 하고 빠집니다.
이 때 문짝이 쿵 하고 주저앉거나 넘어가서 와장창 깨질 수 있으니 가급적 2인 1조로 작업해야합니다.
상부힌지를 뜯어냈습니다.
안쪽에 고정을 위한 브라켓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잘 달려있었습니다.
그대로 이용해서 고정하면 되겠습니다.
상부힌지를 교체하는 건 뭐 어려울 게 없습니다.
그저 잘 돌리고, 잘 고정하는 것.
댓츠올.
자 이것이 플로 힌지의 핵심아이템입니다.
문짝을 전후/ 좌우/ 상하로 모두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짝이 닫히는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런 미세 조절을 하려면 문짝을 달아놓고,
작업을 마친 후 조절해나가야 합니다.
다행히 힌지 박스도 아주 멀쩡해서 굳이 새 박스를 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기존에 썩어버린 헌 힌지는 걷어냅니다.
영점 조절을 잘해서 맞춰넣습니다.
마감을 안하면 작은 단차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청소하면서 물이 들어가거나 하면서
10년 쓸거 2년 밖에 못 쓰게 됩니다.
꼭 저렇게 실리콘을 쏘거나 시멘트를 채우거나해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문이 틀어지지 않고 잘 맞춰졌습니다.
앞뒤로 열어보고 옆에 있는 문과의 호환성도 고려하며
이리저리 한참을 테스트해보면서 추가로 또 조절을 합니다.
여러 번 반복하며 추가로 또 조절을 해줍니다.
계속 여러 번 조절하는 이 과정이 제일 오래걸립니다.
똑바로 안 맞추면 문끼리 간섭이 있거나
문이 잠기지 않는다거나 열다가 떨어져서 박살난다거나 하는 엄청난 하자가 발생합니다.
꼼꼼하게 시공완료했습니다.
작업 문의하시는 방법
1. 문의 사진 첨부
2. 간단한 설명
3. 간단한 주소첨부
해서 카톡이나 문자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신 드리겠습니다.